일본 오사카 여행코스 1일차 : 겨울 오사카 소소한 일상

 OSAKA  TR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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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일본 오사카

일본만이 주는 감성이 있다.

다정하고 깨끗하고 청령한 그 어떤 분위기.

나는 생애 첫 해외여행을 일본으로 왔었고 어쨌든 코로나가 터지기 전

일 년에 일본에 3~4번을 올 만큼 일본을 좋아했다. (여전히 좋아하고)

그 중에서도 자주 왔던 곳은 오사카인 듯 하다. 

항공권이 저렴하기도 하고 주유패스와 같은 여러 관광패스권이 잘 짜여져 있어

저렴하게 여러 곳을 돌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 오사카 여행코스 1일차 : 겨울 오사카 소소한 일상 편에서는 내가 오사카 여행을 갔을때

묵었던 저렴한 에어비엔비 숙소와 그 숙소 일대에서의 맛집을 추천해보려고 한다. 

 

02. 오사카 간사이 공항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여 난카이 공항선을 타러갔다.

오사카하면 난바역쪽에 주요 시설이 많기도 하고 밤에도 볼거리가 있어 난바쪽에 숙소를 많이 잡지만

이번 겨울 오사카 여행에서 내가 잡은 숙소는 신이마미야역에 위치해 있었다.

간사이 공항에서 난카이선을 타고 920엔이면 신이마미야역에 갈 수 있었고 아파트형 개인 프라이빗 원룸인데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다른 곳 가기에도 위치가 가운데 쪽이라 괜찮아 이쪽으로 결정했다. 

지하철을 타고 30분 정도 가면 된다.

가는 길에 당시 남자친구가 잡은 포켓몬.

누워서 뒹굴거리는게 딱 나라며 내 이름을 붙여 주었다.

잘 키워주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어느새 숙소에 도착했다. :-)

03. 신이마미야역 근처 에어비엔비 숙소 

숙소는 아주 작은 아파트였는데 그래도 일본만의 감성이 있어 좋았다.

어쨌든 에어비엔브로 숙소를 예약하면 살아보는 느낌을 경험 할 수 있는게 좋은 것 같다.

"여행은 살아 보는거야."

 

내가 예약했던 에어비엔비 숙소 정보는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된다. (아직도 운영중)

https://abnb.me/J40a0jER6mb

 

# 611 # 오사카에서 신사이바시로 바로 이동 5분 남바 2분 닛폰바시 8분 전용 욕실 최대 2명까지 무료 와이파이

 

 

 

 

숙소에 구비된 어메니티들: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주방용품,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드라이기 등등.

화장실에는 작지만 욕조도 있다. 

 

04. 신이마미야역 근처 맛집: 다이토라 

어느새 해가 저물었고 숙소 근처를 둘러보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그러다가 한 야끼니꾸집을 발견했다. 

야끼니꾸집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 

https://blog.naver.com/audwnaudwls/222353604910

 

한국어 메뉴판은 없었지만 영어 메뉴판이 있어 주문하는데 어렵지 않았고 

주인 부부가 간단한 한국 인사도 하고 되게 쾌활하고 친절했다.

주문한 부위를 바로 그람수를 재서 주는 것도 좋았고 맛도 좋았다.

거기에 올드한 가게지만 우아한 재즈노래가 흘러나오는 것도 이색적이었다. 

계산 할 때가 되니 이렇게 귀엽게 가격을 적어 주셨다.

거기에 사탕뭉치도 함께 주셨는데 다음에도 정말 또 가고 싶다. 

 

05. 신이마미야역 근처 가볼만한곳: 메가돈키호테 신세카이점

일본 오사카 여행코스 1일차가 숙소 주변이라 여행코스라 하긴 뭐하지만 근처 둘러볼 곳으로 돈키호테가 있다. 

https://goo.gl/maps/qaP3iiBsCYqctyJb6

 

메가돈키호테 신세카이점 · 3 Chome-4-36 Ebisuhigashi, Naniwa Ward, Osaka, 556-0002 일본

★★★★☆ · 할인점

 

 

돈키호테는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일본의 대형 저렴한 마켓이라고 보면 된다.

층도 많고 여러 섹션이 나뉘어 있어 아이쇼핑하기 좋다.

나처럼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애들이 시간 보내기에는 딱 맞는 곳! 

먹거리나 간식거리도 판다.

 

06. 야식

일본 오사카 여행코스 1일차의 마지막을 장식해준 곳은 

숙소 근처에 위치한 코로케집이었다. 아주 아담한 곳으로 스텐딩 테이블 하나 있는 가게였다.

가격표가 있긴 했지만 일본어 뿐이라 앞에 걸려있는 사진을 보고 거의 주문했던거 같다. 

막 튀겨져 나온 고로케 맛은 말해 뭐해.. 최고였다. 

立呑堂 라고 되어 있는데 열심히 구글 검색해도 위치가 나오지 않아 첨부는 못했지만 

신이마미야역 근처이기에 보게 된다면 먹어보길 추천한다. 

 

이상으로 일본 오사카 여행코스 1일차 기록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