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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 2일차 : 오사카 주유패스 코스 중심으로 💴 본문

세 계 여 행/일본 Japan

오사카여행 2일차 : 오사카 주유패스 코스 중심으로 💴

맹뀨 2022. 5. 2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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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 2일차

[주유패스 2DAY로 오사카 여행코스 뽕봅기] 💴


▼ 오사카 여행 1일차

 

1일차 안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https://audwnaudwls.tistory.com/37

 

일본 오사카 여행코스 1일차 : 겨울 오사카 소소한 일상

 OSAKA TRIP 🏯 01. 일본 오사카 일본만이 주는 감성이 있다. 다정하고 깨끗하고 청령한 그 어떤 분위기. 나는 생애 첫 해외여행을 일본으로 왔었고 어쨌든 코로나가 터지기 전 일 년에 일본에 3~4번

audwnaudwls.tistory.com

그럼 오사카여행 2일차 시작하겠습니다! 

 

 

01. 편의점 음식으로 아침 먹기 

일본 편의점 음식이 상당히 맛있습니다.

뭔가 한국보다 조금 더 정성스러운 느낌도 있고요.

호로요이같은 음료는 한국에 들어오면 관세가 붙어 3-4천원의 가격이 되는데

일본에서는 1-2천원이면 마실 수 있어서 자주 마시는 편이에요. 

 

숙소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떼우고 주유패스를 이용해 오사카 2일차 일정을 시작했어요.

참고로 숙소 바로 옆에는 신이마미야역이 있었는데 주유패스로 무료로 탈 수 있는 선이 아니라서

10분 정도 걸어 다이코쿠초역까지 갔답니다. 

 

주유패스는 1일권과 2일권이 있는데 1일권은 2800엔이고 2일권은 3600엔이에요.

한국에서 미리 사가는게 조금 더 저렴하구요. 오사카여행을 갈 때 필수로 사시면 좋은게

주요 관광코스를 다 무료로 갈 수 있고 지하철이나 버스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답니다.

 

주유패스권 정보

https://www.osp.osaka-info.jp/kr/

 

오사카 주유패스 | 관광 명소 약40 곳이상 무료! 전철・버스 1일 무제한 승차!

 

www.osp.osaka-info.jp

 

다이코쿠초역에서 미도스지선을 타고 덴노지역으로 향했는데 

덴노지동물원이 숙소에서 가까워 일정에 넣었어요. 

 

02. 덴노지동물원 : 주유패스 무료 입장 

오사카여행 주유패스 코스로 첫번째로 간 곳! 

바로 덴노지동물원입니다. 자세한 포스팅도 해두었으니 가실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https://audwnaudwls.tistory.com/40?category=1204177 

 

오사카 가볼만한곳 : 덴노지 동물원

이번에는 오사카에서 있을 때 갔던 곳 중 덴노지 동물원이라는 곳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오사카 가볼만한곳 : 덴노지 동물원에 대한 간략한 정보 https://goo.gl/maps/Gwshxf9711SfFun79 덴노지

audwnaudwls.tistory.com

일단 동물원은 어디에나 있다보니 그렇게 일본을 느낄 수 있거나 꼭 가야할만한 코스는 아니었지만

숙소에서 가까워 주유패스로 어디 하나라도 더 가보자는 느낌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겨울이었지만 날씨도 꽤나 따스한 편이었어서 좋은 산책 코스가 되었어요.

나이 먹고 그닥 동물원에 올 일이 없어졌는데 오랜만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길거리 지나가다 나오는 일본어 방송이나 일본어 표지판이 어쨌든 일본이라는 느낌을 주네요.

03. 덴노지역 근처 시장 

덴노지 동물원을 돌아다니다보니 허기가 지더라고요.

그래서 덴노지역 근처에 있는 시장을 구경하다 발견한 타꼬야끼집에서 타꼬야끼를 사먹었어요.

갓 만든 타꼬는 역시 사랑이지요! 

 

04. 오사카 시립 주택박물관 : 주유패스 무료 입장 

여기는 오사카 시립 주택박물관이라고 하는 곳인데 오사카 올 때마다 들리는 곳 중 하나에요.

그 이유는 옛 오사카 거리를 재현해놓은 세트장에 들어가 기모노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보통 교토나 관광지에서 제대로 기모노를 입으려면 3-5만원 정도 지출해야 하는데 이 곳에서는

가볍게 5천원 정도 [500엔]면 기모노 체험을 할 수 있어요. 물론 그만큼 대여 시간도 짧긴 하지만

기념샷을 찍기에는 충분하죠. 

조명에 따라서 밤이 되기도 하고 아침이 되기도 하는데 

꽤나 느낌이 멋지답니다! 

기모노도 되게 다양해요. :)

그래서 올 때마다 다른 기모노 입어보는 재미로 오게 되는거 같아요. 

오사카여행 왔다는 분위기 확 사는 사진 !

어쨌든 가장 큰 이유는 이 기모노 체험이지만 오사카 시립 주택 박물관에 가시면 

여러 건물의 변천사가 전시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스윽 지나가면서 구경해봅니다. 

다음 코스로는 도톤보리를 가기 위해 덴진바시스지로쿠초메역 [오사카 주택박물관 쪽]에서 사카이스지선을 탔어요. 갈색 라인의 지하철인데 그걸 타고 6정거장만 가면 닛폰바시역에 도착한답니다. 

05. 원더 크루즈 : 주유패스 무료 입장 

보통은 도톤보리쪽에서 돈보리 리버크루즈를 주유패스로 타는데 내가 갈 때는 원더크루즈라고 하여 더 프라이빗하고 비밀 천막까지 되어 있는 비싼 크루즈도 주유패스를 이용하면 무료로 탈 수 있었습니다. 이는 한정 코스로 운영되던거라 현재 주유패스로는 못 타는 듯 하네요. 인터넷으로 미리 시간과 코스를 예약할 수 있어서 예약을 하고 티켓팅을 하기 위해 미리 왔는데 5시 40분까지 돌아오면 된다고 해서 남은 시간동안 도톤보리를 돌아보기로 했답니다. 

 

06. 킨류라멘 

도톤보리에서 보통 이치란라멘을 먹지만 근처에 킨류라멘이라고 하여 엄청 가성비 좋은 라멘집이 있습니다.

우연히 발견해서 가보게 되었는데 맛도 괜찮고 600엔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밥과 반찬도 셀프로

퍼먹을 수 있는 곳이었어요. 최고 최고! 

개인적으로 맛은 이치란라멘이 더 맛있긴 한데 킨류라멘이 가성비가 정말 좋아서 한 끼 정도는 든든하게 킨류라멘 먹으러 와도 좋을듯 합니다. 약간 국밥같은 느낌이랄까? 맛도 괜찮았어요.

 

07. 원더 크루즈 탑승 : 주유패스 무료 입장 

12인 한정 탑승 가능한 원더 크루즈! 

주유패스로 예약했던 캡처 번호를 보여주고 탑승을 시작했습니다.

겨울이라 꽤 쌀쌀했는데 비닐 보호막이 따뜻하게 보호 해주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크루즈타고 지나가는 길에 들은 "누나!!!!" 라는 소리 ㅋㅋㅋㅋ

우연히 지나가다 친 남동생을 만났답니다.

이때 저도 따로 여행을 오고 동생도 자기 친구들과 따로 오사카 여행을 왔는데 이리 만나게 되네요. ㅋㅋㅋㅋ 

 

서로 반가워서 엄청 사진을 찍어줬어요. :)

08. 모토무라 규카츠

https://audwnaudwls.tistory.com/7?category=1204177 

 

[오사카 Osaka] 오사카 맛집 모토무라규카츠 입에서 살살 녹아요 :)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티스토리를 시작하고 처음 올리는 해외 포스팅이네요. 이번에 여러분께 알려드릴 곳은 오사카 맛집 모토무라규카츠입니다. 사실 모토무라규카츠는 일본 전역에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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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올때마다 늘 가는 프렌차이즈 브랜드가 있다면 바로 모토무라 규카츠!

오사카여행에 와서도 모토무라 규카츠 어디 있나를 가장 먼저 찾아 봤던거 같아요.

 

1300엔이면 입에서 살살 녹는 규카츠를 맛 볼 수 있는데 진짜 밥도 맛있고 국도 맛있고 샐러드도 맛있고

한국에 있었으면 매일 갔을거에요. 자세한 정보는 위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밥은 한 번 무료로 리필 가능하답니다 :)

밥말고 국이나 샐러드는 100엔 추가하면 먹을 수 있어요.

초벌되어 나온 규카츠를 본인의 화로 위에서 원하는 굽기로 구워 먹으면 됩니다.

도톤보리에 본점도 있고 분점도 있으니 가까운 곳에서 드셔보세요. 

09. 도톤보리 거리

오사카의 밤이 가장 번화한 거리이다보니 쇼핑의 메카이기도 해요. 

1000엔샵에서 워커도 구매하고 

지하상가에서 조끼도 샀답니다. :) 

나름 힙하게 찍어보았어요. (조끼 착용샷)

 

10. 햅파이브 대관람차 : 주유패스 무료 입장 

오사카여행 2일차 마지막 주유패스를 사용한 관광지는 바로 햅파이브 대관람차였어요.

주유패스로 오사카 대관람차라고 하는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대관람차도 탈 수 있는데

도톤보리에서는 햅파이브가 가깝거든요. 그리고 2일권을 끊어서 다음날 오사카 대관람차를 타려고 아껴두었답니다.

저는 사용을 안해보긴 했는데 햅파이브 대관람차를 타면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어

내 핸드폰에 연결해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고 해요.

저도 시도해보긴 했는데 그냥 잘 안되서 핸드폰으로 그냥 노래 틀어서 들으면서 갔던 기억이 있네요.

어쨌든 오사카여행 중심지에 있는 곳이다보니 줄은 꽤 긴 편입니다. 

11. 이자카야 몽조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지 돌아다닌 만큼 먹는 것도 열심히 먹었는데요.

길을 지나가다 발견한 이자카야인데 구글링해서 찾아보니 한국인이 운영한다는 정보가 있네요.

그래서 그런지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 반가워서 들어가게 됐고요.

한국인이 많아서 한국에 있는 일본식 이자카야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간단하게 맥주와 꼬치를 먹고 나왔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12. 餃子の王将 교자노오쇼

그리고 집가는 길에 또 식사를 했는데요.

일본에는 맛있는 음식이 많아서 진짜 하루에 몇 끼를 먹는지.. 

교자노오쇼도 굉장히 가성비가 좋은 곳인데 756엔에 교자 2접시와 미니 라멘, 밥, 샐러드가 나오는 세트메뉴가 있었어요. :) 마무리로 여기서 배를 채웁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또 편의점에서 먹을 거리를 잔뜩 사들고 가는 돼지..

어쨌든 오사카는 볼거리도 많고 대중교통도 잘 되어 있어서 여행으로 오기 참 좋네요. 

다음에는 오사카여행 3일차를 열심히 준비해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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